A형 간염 전국 빠르게 확산, 30~40대 환자 70% 이상···증상은?
A형 간염 환자의 수가 3천 500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26일까지 신고된 전국의 A형 간염 확진자는 3천549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감염자 2천436명보다 45.7%(1천113명) 늘어난 추세다. A형간염은 물과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집단 발병 우려가 제일 큰 1군 감염병이다. 전체 확진 환자의 절반 가까운 수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발생했으며, 확진자의 70% 이상이 3~40대이다.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어릴 적